선정 기업에 최대 3천만원 고용환경개선자금
[중부매일 김정하 기자] 충북도가 ‘청년일자리 우수기업’을 공개모집한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공개모집에 선정된 우수기업들에게는 최대 3천만원까지 건강증진시설과 기숙사, 식당 리모델링 등 고용환경개선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공모 대상자는 도내에 본사 또는 주공장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2년 이상 정상적인 운영을 하고 있어야한다.
또 최근 1년간 청년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청년고용(정규직) 인원 5명이상 중소기업(30인 미만 중소기업은 3%이상이면서, 청년고용 3명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8일까지이고,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 직접 방문해 신청을 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위반 여부 등 적격요건 심사와 서류 심사, 현지실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모두 14개의 청년일자리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양경열 충북도 청년지원과장은 “충북도의 청년일자리 창출기업 인센티브 지원 사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하 기자
gizau@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