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남학생수련원(원장 김응갑)은 2017학년도 민주시민자질 함양의 체험수련을 시작했다.

체험수련활동은 이번 1기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46기를 거치면서 120여 개교 9천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된다.

호연지기(浩然之氣) 함양과 민주시민 자질을 갖춘 심신이 건강한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을 위한 체험수련활동 1기에 계성초등학교 외 4개교 200여 명이 참가해 품성교육, 안전교육, 심성계발활동, 창의·협동활동 등 비수련기에 수련지도사들의 역량 강화 연수 및 공개수업을 통해 엄선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날 체험수련활동에 참가한 학생은 "날씨가 조금은 추웠지만 그 동안 생활해 왔던 집과 학교를 떠나 우리 학교 친구들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계발하고, 친구와 가정의 소중함 그리고 선생님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느끼는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응갑 원장은 "앞으로 진행되는 체험수련활동을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은 학생중심으로 구성하고 진행되어,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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