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기름 유출

전남 진도군에 따르면 세월호 인양현장으로부터 5.5km 떨어진 동거차도와 서거차도의 미역·조개류·해삼 등 16개 어가 391.2ha에서 약 17억 8천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TF팀을 꾸려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차적 보상책임은 상하이 샐비지에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지난 27일 "상하이 샐비지가 1억 달러 한도의 보험에 가입돼 있어 증빙서류만 제대로 갖추면 보상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부디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길 기도합니다", "생계형 어민들이 많다고 하는데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 한국 시리아

JTBC는 28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뤄지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러시아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이번 경기의 중계는 이천수, 김환 해설위원과 이진욱 캐스터가 맡는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대표님 감독은 지난 27일 기자회견에서 "시리아는 당연히 이겨야할 상대다. 앞으로 매 경기 결승전처럼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로 JTBC 뉴스룸은 오후 10시로 편성변경됐다.

이에 "선수들은 정말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뛰어야 한다", "대표팀 감독님 믿습니다. 반드시 훌륭한 경기를 해주세요", "이겼으면 좋겠는데 비기거나 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 1인당 국민소득 2만7천561달러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국민계정 잠정'을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GNI)은 2만7천561달러를 기록해 전년(2만7천171달러)대비 1.4%늘었다. 이는 지난 2007년 2만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한 이후 11년째 2만달러 선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은행에 따르면 2015년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가 넘는 국가는 노르웨이(9만3천740달러), 스위스(8만4천630달러) 등 모두 43곳으로 나타났다.

이에 "3인가족 외벌이 1억정도 연봉은 돼야 평균인거네", "국민소득이 높으면 뭐할까요 民度(민도)는 최하 수준인 것을", "이 문제를 해결할 후보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 연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