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다운받고 사진 촬영 후 신고

이 사진은 해당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자료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중부매일 김정하 기자] 충북도가 운영하는 안전신문고에 접수되는 신고 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 안전신문고 신고건수는 지난해 1천991건에서 올해는 3천778건으로 약 189.8% 증가율을 보였다.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신고들은 주로 ▶파손된 무단횡단 방지 펜스 재설치 ▶도로 포트홀 긴급 정비 ▶고장 난 재해전광판 긴급 보수 ▶쓰러진 등산로 안내 표지판 정비 등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들께서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와 불합리한 안전제도를 포착하고 신고해줘서 이같은 수치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신고들을 신속히 처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안전신문고에 신고를 하려면 안전신문고 앱을 다운받아 현장 사진을 찍고 내용을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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