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음성군과 충북대학교병원은 29일 오후 4시 충북대학교병원 서관(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서 음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조명찬 충북대병원장 및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음성군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 확대 및 교류확대 등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음성군에서는 판매농가와 농·특산물 등을 선정하고, 충북대병원에서는 직거래장터 장소 및 편의시설 등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음성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면서 시중 도매가격 수준 또는 그 이하로 판매가격을 정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및 보호자가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장터의 명칭은 '충북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음성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정해 연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 운영에 관한 사항은 공동으로 협력하고 필요시 양 기관이 상호 협의해 운영하며, 협약기간은 1년으로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1년씩 자동연장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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