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이민수)는 교통안전정책인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 등 '3대 교통반칙'을 중점 단속대상으로 선정하고 강력하게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보은서는 29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서장 및 각 과·계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에 대한 원인 및 대책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음주운전 단속 및 계도 강화, 도로공사 현장 안전도 점검, 무단횡단 발생 우려지역 안전시설 설치 적극 검토 등 사고 다발구간 시설물 보완 및 홍보·단속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로의견을 모았다.

이민수 보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통 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함으로써 노인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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