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여고 핸드볼팀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협회장배 전국 중·고 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 충북도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일신여고(교장 이성규) 핸드볼팀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협회장배 전국 중·고 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대회 예선전 3승을 거두며 연승가도를 달리던 일신여고는 결승전에서 강원 황지정보고를 만나 36대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해 올해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김진성 감독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힘든 훈련을 이겨낸 선수들이 노력에 감사하다"며 "올해 우리 도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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