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보건소는 시민을 대상으로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시 보건소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271회에 걸쳐 1만여 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민원인 접촉이 잦은 일선 읍·면·동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도 개최해 응급상황 시 현장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건소에서는 올해도 유관기관과 시민, 학생 등 5천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심폐소행술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 정지상태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으로 심 정지 후 4분 이내 소생작업이 이뤄지지 않으면 생명을 잃게 되거나 뇌사상태로 진행된다.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즉시 시행하면 생존율이 3배로 높아져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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