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서 여객기 불시착…전원 무사

이 사진은 해당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자료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지난 28일(현지시간) 해외언론은 페루비안 항공사의 여객기가 활주로에 불시착하는 사고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사고는 이날 오후 4시 30분께 141명의 승객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도중 방향을 잃으면서 발생했다. 여객기가 화염에 휩싸였지만 다행히 중상자나 사망자는 없었다. 해당 항공사 측은 "승무원들이 승객들을 재빨리 대피시켰다"며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이에 "큰 부상자가 없어 정말 다행입니다", "큰 사고인데…이건 하늘이 도왔다", "이런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합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 동암역서 승용차 돌진…3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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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후 9시께 인천시 부평구 동암역 남광장에서 승용차 1대가 계단 통로로 돌진해 행인 3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시민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이 측정한 운전자 A(63)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해졌다.

이에 "음주운전은 죽음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음주운전도 모자라 이런 사고는 정말 용서할 수 없다", "이 사고로 무고한 시민이 다쳤다. 엄격히 처벌해야 한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 세월호 이송준비 작업 재개

인양된 세월호 선체의 목포신항이동이 임박한 30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이 구름이 걷히며 맑은날씨를 보이고 있다. 2017.03.30. / 뉴시스

해양수산부는 30일 오전 "세월호 현장의 파도가 1m 아래로 잦아들었다"며 "오전 8시 50분부터 이송준비 작업을 재개했고 이날 중 작업 완료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날 반잠수식 선박 날개탑 2개를 제거한 뒤 세월호를 반 잠수식 선박에 고정할 계획이다. 이철조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새벽에라도 출발 가능성은 있지만 31일 출발을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며 "선장의 판단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바다야 제발 도와줘", "아이들이 하루 빨리 가족들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내주세요", "하루 하루 고통일 가족들…." 등의 댓글이 달렸다. / 연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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