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은 올해 도내 로컬푸드 인증식당인 '미더유'를 오는 4월 28일까지 접수한다.

'미더유'는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48개 외식업체가 인증됐다.

응모자격은 충남도내에 소재한 외식업체로서 식당에서 사용하는 주 식재료의 60% 이상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고 수입농산물은 10% 미만이어야 한다.

접수는 미더유 홈페이지(www.meplusyou.or.kr)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보내면 되고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음식 맛, 서비스, 위생환경 등)로 진행하게 된다(문의 041-840-1215, h2jung@cni.re.kr).

미더유 인증식당으로 최종 선정되면 충남 로컬푸드 대표 명칭 사용 자격이 부여됨과 동시에 미더유 소개책자 제작, 홍보·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미더유로 인증된 당진-대전 고속도로 공주휴게소(골든라이스)는 두레기업인 '미녀와 김치'(청양)에서 주당 4톤씩 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인증에 따른 지역 내 파급효과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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