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교통사고 줄이기 테마로 부서 소통의 날 운영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교통정책과(과장 송해익) 직원들이 청주 3대 시민운동의 하나인 교통사고 줄이기 실천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지난달 31일 '부서소통의 날'을 운영하면서 교통사고 줄이기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나부터 실천'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차량 운행 및 보행 관련 교통법규를 지키는데 앞장서기로 결의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한 시민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직원들은 세부실천 과제로 ▶무단횡단 하지 않기 ▶보행 시 휴대폰 사용 자제하기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음주운전 근절 ▶불법 주정차 하지 않기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준수 등 안전 보행 및 운행 수칙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송해익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사고 줄이기의 시작은 가장 기초적인 교통법규를 지킬 필요가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인식하는 것"이라며 "나부터 먼저 실천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준구 청주시 교통정책팀장은 "앞으로 유관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다양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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