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운 소방장, '드론을 이용한 현장대응방안' 주제 발표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소방서는 지난달 30~31일 청주 세종스파텔에서 열린 충청북도 특수구조기법 발표대회와 31일 청주 엠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2017년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11개 소방서 가운데 최우수(1등)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특수 구조기법 공유를 통해 긴급구조 대응력 강화와 지휘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특수구조기법 발표대회에 옥천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강태운 소방장은 '드론을 이용한 현장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드론을 이용한 현장대응방안'은 수난·산악사고에서 드론을 활용한 재난대응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장상황 영상을 전달하고 GPS 값을 전송하는 등 드론 활용 운영능력 효과를 분석한 내용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는 '노후 변압기 폭발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성'에 관한 주제로 부하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노후 변압기 폭발 위험성 및 적절한 교체 필요성을 제시했다.

옥천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구조기술과 화재조사 기술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공유하여 현장활동 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옥천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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