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보은군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8일부터 휴양림 숙박객 및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명상과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명상·힐링 체험프로그램은 수선재 보은지부의 명상 전문가의 지도로 휴양림 숲속수련관 2층 세미나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 오후 8~10시 두 차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힐링마사지, 바디힐링, 마인드힐링으로 구성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은 5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성과 등을 분석해 하반기부터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등 주중 이용객 유치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만의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 발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에 자리 잡고 있는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은 총 90ha의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 환경과 빼어난 주변 산세를 간직한 휴양림으로, 지난해는 5만3천여명이 휴양림을 다녀가며 개장 이래 최대 방문객을 기록했다.

또한, 세미나실과 식당을 갖춘 숲속 수련관 1동, 테라스 하우스 3실, 시나래마을 5실, 알프스빌리지 5실, 숲속의 작은집 4실, 숲속의 집 4실, 산림휴양관 13실 등 1일 최대 287명을 수용할 수 있는 34개의 객실과 물놀이장, 어린이놀이터, 풍차정원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예약은 전달 1일부터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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