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보육사업 개정 사항·아동학대 예방 목적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3일 오후 2시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부지원 시설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했다.

이번 교육은 2017년 보육사업 주요개정사항을 비롯해 아동학대, 안전교육, 실무위주 교육이 이루워졌고,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손지연센터장(서원대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시는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개선을 통한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40인 미만 어린이집 취사부 인력지원,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 어린이집 보조교사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증액 지원, 청주우수 어린이집 선정 사업 등을 하고 있다.

또한 가정양육 보호자를 위해 7개소였던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12개소로 7월 중에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장난감대여센터 성화점을 4월 말에 시범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박명옥 여성가족과장은 "시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과 가정양육 보호자를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장난감대여센터 추가 개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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