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 오는 27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순회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자료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재권 상담을 받기 어려운 도내 중소·벤처기업 및 개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17년도 시군 순회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북에서만 추진하고 있는 현장 중심의 지원사업으로, 산업재산권 전문가와 충북지식재산센터의 컨설턴트를 비롯해 경영, 노무, 관세 등 각 분야별 전문위원이 직접 도내 시군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 준다.

특히, 올해는 국내 출원에 소요되는 대리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국내권리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 정지문 센터장은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은 매년 200여개 업체 및 개인이 참여하는 맞춤형 컨설팅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권리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충북지역의 지식재산권 창출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일정은 오는 6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27일 청주시까지 모두 11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진행될 예정으로, 세부내용 및 참가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충북지식재산센터(☎229-273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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