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부 유도 -50kg 1위, 육상 멀리뛰기 1위, 400m 2위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중학교(교장 유영철)가 제46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배구부 우승, 남중부 유도 -50kg 1위, 육상 멀리뛰기 1위, 400m 2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31일부터 1일까지 청주에서 열린 제46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옥천중은 제천중과 각리중을 누르고 배구 우승을 차지했다.

옥천중 배구부는 작년 대회에 이은 우승으로 충청북도 대표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권을 획득했다.

육상은 멀리뛰기 정준영 1위, 400m 김찬양 2위, 유도 55kg 조규상 1위를 차지하여 도대표 선발권을 획득했다.

옥천중 배구부(박태성 외 14명), 육상(김찬양외 3명), 유도(조규상외 4명) 선수단은 그 동안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체력훈련과 전술훈련, 선수별 맞춤형지도로 우수한 조직력과 유기적인 플레이를 갖추어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주장인 박태성 선수는 "힘든 여건이었지만 선생님과 우리 선수들과의 호흡이 잘 맞아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천중 유영철 교장은 "이번 우승은 선수, 지도자,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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