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4월 수상자에 서천군 장항읍 정윤태(36)·김은희(34) 씨 부부와 보령시 청라면 김민구(41)·정재경(35) 씨 부부를 선정했다.

정윤태·김은희 씨 부부는 벼, 밀을 주작목으로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으로 친환경농법을 도입해 미질향상과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이모작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앞장 서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민구·정재경 씨 부부는 수도작과 친환경 체험농장을 운영하면서 도시민들이 농촌을 이해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업의 6차산업 접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새로운 농촌체험형 관광 수익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농촌 어메니티 활용 팜파티 사업’ 농가로 선정돼 농촌문화확산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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