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개관전시 개최, 시민 참여 가능한 스트링 아트 체험도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문화재단(이사장 구본영)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한 뼘 미술관 삼거리 갤러리 개관전시로 '천안! stARTing Point'를 개최한다.

동남구청 별관 차량등록사업소에 자리한 삼거리 갤러리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공간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설립됐으며 한 뼘 미술관은 오는 7일 개관전을 시작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이번 개관전시는 천안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가을, 박윤하, 박진균, 오경택, 오근표, 이정식, 정세훈 작가의 작품 23여 점이 전시된다.

예술과 자연, 도시 나아가 이들 모두에 얽힌 사회적, 환경적 요소를 지금이라는 시점에서 천안 지역을 모태로 재조명 해본다.

더불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트링 아트 체험 '천안-한마음'프로젝트가 10월 21일까지 진행돼 모두가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고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을 통해 나의 삶, 그리고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 속에서 이 봄 새롭게 출발하는 삼거리 갤러리를 필두로 천안시민 모두의 삶 속에 문화가 꽃 피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 뼘 미술관 삼거리 갤러리는 대관신청을 수시 접수 받고 있으며, 천안시에 거주하는 예술단체(작가), 문화예술 활동 동아리, 대학(원)생, 청년 등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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