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재열)는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을 주도해 나갈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한 제13회 전통미술공예 공모전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미술공예에 관심이 있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졸업생과 동등 자격 소지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회화, 조각, 도자, 섬유, 디자인, 기타 미술공예 분야에 있어 표현형식과 내용에 한국의 전통이 담긴 미술공예 창작 또는 재현 작품을 출품 신청서와 함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5월 1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누리 집(www.nuch.ac.kr)을 통해 발표된다.

문화재청장상 1명, 한국전통 문화대학교총장상 1명, 우수상 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며, 특선과 입선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특선 이상의 수상자에게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특별전형에 응시할 기회가 부여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누리 집(www.nuch.ac.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공모전 담당자(☎041-830-7340)에게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 정신을 이어나갈 창의적이고 역량을 갖춘 기대주들을 발굴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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