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 박영대 석좌교수가 지난 5일 오후 3시, 구본영 천안시장으로부터 천안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천안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박영대 석좌교수는 백석대학교 보리생명미술관 개관 시 백석학원 설립 40주년 축하의 뜻을 담아 평생 창작한 작품 120여 점을 전량 기증해 천안시의 문화예술 활동에 크게 기여했다는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명예시민증을 받게 됐다.

한편, 박영대 석좌교수의 작품은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 미국 뉴욕 캐롤갤러리 등에 소장돼 있으며, 한국 전통회화를 토대로 한 보리 그림을 그려내 '보리작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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