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인문예술아카데미
매주 둘째주 수요일 충북문화관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이 인문예술아카데미 '행복한 인문학 카페'를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충북문화관에서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연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과 연계된 다양한 학문의 세계를 폭넓은 해석과 접근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삶의 가치와 지혜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첫 강의는 4월 12일 오후 7시 '간송 전형필', '혜곡 최순우, 한국미의 순례자'의 저자인 이충렬 전기작가를 초청해 '간송 전형필의 한국의 미를 지킨 문화재 수집이야기'가 진행된다. 작가의 치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한 이번 강연은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후대들이 본받아야할 가치가 있는 인물의 삶과 정신을 일깨울 예정이다.

이어 ▶5월 10일 강형기 충북대 교수의 '행복한 사람의 문화' ▶6월 7일 조희창 월간 객석 기자의 '영화로 보는 클래식 천년사 : 기악편' ▶7월 12일 조희창 월간 객석 기자의 '영화로 보는 클래식 천년사 : 성악편' ▶8월 9일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의 '문화란 무엇인가' ▶9월 6일 장원 홍익대 교수의 '미술 음악과 만나다 : 추상회화와 음악' ▶10월 11일 장원 홍익대 교수의 '미술 음악과 만나다 : 화가들이 그린 음악가의 초상' ▶11월 8일 유지나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교수의 '걸림돌을 디딤돌로 호모루덴스 인생길 가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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