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전경.(자료사진)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이종갑)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 간 '제 216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조례안 7건과 기타 안건 2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첫 날인 10일에는 개회식과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723억 원(특별회계 포함)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총괄심사하고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충주시 장기 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대한민국 의병도시협의회 구성 등 동의안' 등 2건의 기타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또 11일부터 2일 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1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14일부터는 시장 및 국·소장을 대상으로 18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문제점과 대책을 질문하고 시정발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 열리는 5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7건과 기타 안건 2건,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을 처리한 뒤 전체 의원이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개헌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임시회를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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