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시내버스 승강장 환경정비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원구(구청장 남성현)는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동절기 시내버스 승강장에 쌓인 먼지와 묵은 때, 불법광고물 등을 제거하는 환경정비에 나선다.

청원구 건설교통과 교통행정팀은 4월 10일~ 22일까지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대로변을 중심으로 372개소의 버스승강장에 대한 물청소를 실시,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되거나 손상된 버스승강장은 순차적으로 정비해 시내버스 승강장을 빈번히 이용하는 학생 및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김성국 청원구 건설교통과장은 "100만 도시를 지향하는 품격 있는 생명문화도시 청주에 걸맞도록 대중교통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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