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자유발언, ‘화재보험제도 활용 보상지원책 도입’ 주장

김동섭 대전시의회의원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김동섭 대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2)은 제23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화재로 인한 위기상황 보장을 위한 화재보험 가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15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가 4만4천432건으로 전년대비 5.5% 증가하고 사망피해 253명, 재산피해 4천420억원으로 그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3%를 차지하고, 특히 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사망율도 비주거용 대비 5.6배나 높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016년 서구 괴정동에서 55세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생계비, 연료비를 지원했지만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등 1회성 지원하는 긴급구조비 자체로는 생활기반 자립에 한계가 있기에 화재로 인한 직접 손해, 소방 손해, 피난 손해 등을 지원하는 화재보험제도를 활용하는 보상지원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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