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전국·장애인체전 주경기장 공사현장(자료사진) / 뉴시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올 가을 충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홍보를 위해 충주시 전국체전 공무원홍보단이 본격적으로 홍보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두 체전의 홍보를 위해 새내기 공무원 7명으로 홍보단을 구성하고 지난 11일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홍보단은 19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본연의 업무와 함께 전국체전 홍보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홍보단은 충주시 관내 학교를 순회방문하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전국체전은 물론 시정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새내기 공무원으로 구성된 홍보단이 젊음과 패기를 앞세워 홍보활동에 나설 경우,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봉재 전국체전추진단장은 "홍보대상이 초·중·고교생이라는 점에 착안해 홍보단원 대부분을 젊은 새내기 공무원들로 구성했다"며 "공무원홍보단은 충주시와 전국체전의 홍보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가이드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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