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병원, 지웰신경외과와 의료지원 협약체결

서원대는 뿌리병원·지웰신경외과의원과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했다. / 서원대학교 재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스포츠팀의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위해 뿌리병원·지웰신경외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원대 손석민 총장과 뿌리병원 이신노 대표원장, 지웰신경외과의원 김한겸 원장과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서원대 스포츠팀(복싱부, 양궁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의 건강 관리 등 전문적인 의료지원시스템을 갖추게 돼 향후 국내·외 대회에서 두각을 기대하고 있다.

협약 기관들은 보건의료전문인력 양성에 상호 노력하고 관련 교육과정 개발과 취업연계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구건운(레져스포츠학과 4학년) 양궁부 선수는 "전문의료진과 세밀한 건강관리를 통해서 최상의 컨디션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해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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