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및 제63회 백제문화제 홍보활동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JYJ의 김재중이 세계유산을 품은 흥미진진 공주시와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축제인 백제문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공주시(시장 오시덕)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종호)는 세계유산등재 2주년을 기념해 오는 19일 오후 3시 공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시덕 공주시장과 최종호 백제문화제위원회 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중에 대한 공주시·백제문화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오시덕 시장은 "공주 출신의 한류 원조 인기가수인 김재중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제63회 백제문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남 공주가 고향인 김재중은 2003년 데뷔, 지난 14년간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얻으며 한류의 중심에서 맹활약, 글로벌 한류 스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공주시의 자랑으로 거듭난 바 있다.

한편, 올해 1월에 열린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56.22%라는 압도적인 투표율로 '아시아 인기상'을 거머쥐었고, 3개월 여 동안 진행된 2017 아시아 투어를 통해 서울, 요코하마, 태국, 홍콩, 대만 등 8개 도시에서 13만 아시아 팬과 만나며 2년이라는 공백기가 무색하게 한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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