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교직원부, 중등 교직원부, 어머니부에 33팀·500여명 선수임원 참석 예정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천지역 배구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27회 내토기차지배구대회가 오는 22일 제천중·남천초·의림초 체육관에서 열린다.

중부매일이 주최하고 제천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초등 교직원부, 중등교직원부, 어머니부 등 33팀·5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석한다.

오전 11시 제천중 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이정 중부매일 대표이사, 이건희 제천시배구협회장,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시의장, 장병석 제천교육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초등 교직원부는 남천·의림초 체육관에서 예선 리그전,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중등 교직원부는 제천중 체육관에서 예선과 결승 모두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합한다.

이날 제천중 체육관에서는 오전 9시30분 식전 경기로 의림초와 동명초 어머니부가, 식후 경기로 장락초·남천초 어머니부가 맞붙는다.

강대현 중부매일 제천지사장은 "학교 선수단에는 교장·교감·여직원이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중부매일 태동과 함께 시작된 배구대회에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관람하고 선수도 격려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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