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달인 4명과 협약...체험 통해 창의력 키워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중용)이 지역 학생들의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마을의 달인' 4명을 선정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의 달인은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도산도방(서병호), 천연원목으로 생활 목공을 하는 한송공예(한승리), 손뜨개에서 퀼트까지 배울 수 있는 금왕풀잎문화센터(장선남), 커피농장에서 바리스타를 체험하는 보그너커피(이종국) 대표 등이다.

이들은 자신의 재능을 살려 학교측과 교육과정에 대한 협의를 한 뒤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청은 마을의 달인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아이들의 창의성 키워주면서 나눔과 배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을의 달인 사업은 음성군과 교육청이 주민들과 함께 추진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마을교육공동체를 회복해 마을에서 배우고 꿈꾸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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