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청주시립도서관(박찬호 관장)은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책읽는 청주' 만들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직원부터 솔선수범하자는 의미에서 '정책기획과 전 직원이 참가하는 독서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18회 '책읽는 청주' 대표도서인 '시를 잊은 그대에게(정재찬 저)'를 읽고, 주제 토론을 실시했다. 또 전문독서지도사를 초빙해 즐겁게 책 읽는 방법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독서록을 작성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직원은 "독서를 통해 직원들 상호간에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직원들이 자신만의 식견을 넓혀감으로써 열심히 자기관리를 하는 공직자상 정립은 물론 직원간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정감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데 '책읽는 청주'가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