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프콜 청소년전화 1388' 홍보로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나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완열)는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천안시지부(지부장 박노국)와 '헬프콜 청소년전화 1388'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센터는 지난 20일 개인택시운송조합 천안지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가입된 개인택시 1천여대에 '헬프콜 1388 청소년전화' 스티커를 전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사회적 양극화가 심해지고, 해체가정과 학교폭력 등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청소년들이 증가함에 따라 구성된 민간 자발적 참여기구인 '1388청소년지원단'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전화 1388'은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과 부모들이 전화로 도움을 요청하면 상담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는 서비스로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박노국 지부장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대균 체육교육과장은 "적극적인 청소년정책을 통한 청소년이 행복한 천안을 구현하기 위해 청소년팀이 구성되었고 건강한 청소년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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