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새 봄을 맞아 음성지역 곳곳에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기금 기탁 등의 장학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삼성농협(조합장 이범석)은 21일 열린 삼성농협조합원 대학자녀 학자금 수여식에서 삼성면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삼성면장학회는 2013년부터 이번까지 총 5회에 걸쳐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5천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재단법인 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가 금왕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2017년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생은 지난 2월 신청받은 총 25명의 학생 가운데 심의위원회(위원장 안병윤) 심의를 거쳐 선정된 고등학생 6명, 대학생 6명 등 총 12명으로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 등 총 1천8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편 2010년 창립돼 현재 6억1천417만원의 기금을 조성한 (재)금왕장학회는 지난해까지 총 68명의 학생에게 9천55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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