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개 고등학교 방문 85명에 서비스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음성군이 고등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실시하는 '찾아가는 신규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이용자가 올해 85명에 이르는 등 성과를 거뒀다.

주민증 발급서비스는 학기 중 평일에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등학생들의 학습 차질을 막고 발급지연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지역내 음성고, 매괴고, 충북반도체고, 대소금왕고 등 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13~19일까지 찾아가는 발급 서비스를 시행했다.

군은 또한 합동운영반을 구성해 고교생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에 나서 학교측에서 제공한 장소에서 십지문을 채취하는 등 총 85명에게 신규 주민증을 발급했다.

군 관계자는 "신규 주민증은 기간내에 발급을 못받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이를 예방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발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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