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배구인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중부매일신문이 주최하고 제천시배구협회가 주관한 제27회 내토기차지배구대회가 22일 성료됐다.

제천중·의림초·남천초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초등교직원부는 ▶의림초, 중등교직원부는 ▶제천여중, 어머니부는 ▶남천초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오전 11시 개회식에는 이정 중부매일 대표이사,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시의장, 장병석 교육장, 이건희 제천시배구협회장, 이성범 전 제천교육장, 윤홍창 도의원, 조덕희 제천시의원, 권기수 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정 대표이사는 내토기차지배구대회 유공자인 정성택 제천지사 자문위원, 이정예 제천시배구협회 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송초중 김용태·동명초 김미란 선수의 선서로 시작된 경기는 9인제 방식으로 초등교직원과 어머니부는 리그전, 중등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창단한 동명초·장락초 어머니부는 배구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고 어머니회, 자녀들의 열띤 응원도 눈길을 끌었다.

제천시배구협회는 이건희 회장, 유일상 상임부회장, 김명일 전무이사 등 임원·회원들이 참석해 대회를 매끄럽게 진행했다.

이날 성적 ◆초등교직원부 1위▶의림초 2위▶백운·화당초 3위▶장락초 ◆중등교직원부 1위▶제천여중 2위▶제천중 3위▶청암학교 ◆어머니부 1위▶남천초 2위▶의림초 3위▶동명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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