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민 총장 "대학 인프라 제공 지역산업 선도 돕겠다"

서원대는 '충북지역 BI 입주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 서원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서원대(총장 손석민)는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충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와 '충북지역 BI 입주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창업 초기 기업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협력을 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열렸다.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개최된 이래 세 번째 열리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순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충북지역 15개 BI 입주기업과 BI센터장, 벤처투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행사는 ▶'2017년 청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 ▶'도전 K-스타트업 2017 대한민국 창업리그' 설명회 ▶'초기 기업 투자 유치'에 대한 특강 ▶'입주기업 1분 스피치 '및 '투자유치를 위한 IR'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도내 BI 입주기업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산업의 선도자 역할을 부탁한다"며 "이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는 도내 16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300여개의 기업을 중심으로 한 '충북창업보육센터기업협의회(가칭)'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지역 BI 입주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는 도내 대학이 매월 릴레이 형태로 주관한다. 이 행사는 올해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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