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공룡대전] "전시·교육·체험·놀이 한곳에서 ... 대만족"
[2017공룡대전] "전시·교육·체험·놀이 한곳에서 ... 대만족"
  • 송창희 기자
  • 승인 2017.04.26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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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음성 삼성어린이집·풍광초 병설유치원
유치원·어린이집 봄소풍·체험활동으로 인기
다양한 최첨단기술 체험·3D 입체영화 관람
"진행요원들의 꼼꼼한 안전관리 감사" 전해
26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특별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공룡대전(LIKE DINO)'을 찾은 음성 삼성어린이집 아이들이 공룡전시관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김용수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전시·교육·체험·놀이가 한곳에 잘 녹아있는 융복합공간 'LIKE DINO 공룡대전'에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멀리 서울까지 가지않고 가까운 청주에서 이런 최첨단 전시를 만나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5, 6, 7세 어린이 61명을 데리고 봄소풍으로 26일 중부매일 주최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특별전시장(옛 연초제조창 2층)에서 열리고 있는 'LIKE DINO 공룡대전'을 찾은 음성 삼성어린이집 박정임 원장은 큰 만족감을 표했다.

음성 삼성어린이집은 얼마전 수목원으로 봄소풍을 계획했다가 당일날 비가 오는 바람에 취소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로봇과 3D, 증강현실로 만날 수 있다는 'LIKE DINO 공룡대전' 소식을 접하고 이 곳을 찾았다. 원아들을 통해 리플릿 안내를 접한 학부모들도 공룡대전 관람을 대찬성해 이날 봄소풍이 순조롭게 이루어졌다고 한다.

다채로운 빛과 영상으로 표현된 '다이로 로드'의 공룡발자국을 따라 입장한 어린이들은 소리를 내고 꼬리를 흔들며 움직이는 공룡에 신기함을 감추지 못하고 즐거워했다.

"와~ 공룡이 움직인다", "내가 좋아하는 티라노사우르스다!", "저기 봐봐. 눈도 깜박이지", "저 공룡은 머리에 뿔이 있네", "선생님, 저 공룡들은 대머리인가봐요. 하하".

전시장 안으로 들어선 어린이들은 조잘조잘 쉴새없이 질문을 쏟아내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어린이들은 '다이노 포레스트 어드벤처'에서 중생대 백악기 폭군 공룡 티라노사우르스, 날쌘 도둑이라는 이름을 가진 벨로키랍토르, 불쑥 솟아있는 머리뼈와 삐죽삐죽한 가시골침 때문에 투구를 쓰고 있는 것 같은 파키케팔로사우르스, 거대한 몸집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2톤의 나뭇잎을 먹는다는 브라키오사우르스, 머리가 악어처럼 길쭉하고 송곳처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스피노사우루스, 코뿔소를 닮은 트리케라톱스, 넓적한 입으로 다양한 식물을 먹은 친타오사우루스, 거북을 닮은 테리지노사우루스, 등에 늘어선 두 줄의 넓은 골판과 두쌍의 꼬리가시가 특징인 스테고사우루스, 착한 오리주둥이 공룡인 마이아사우라, 날개를 펴면 10m가 넘는 해남이크누스 우항리엔시스 등 다양한 공룡을 만났다.

이날도 역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코너는 '공룡화석 발굴 체험장'. 파란 장화로 갈아 신은 후 발굴용 붓을 들고 모래 속에 묻혀있는 티라노사우르스 화석을 발굴하며 환호와 감탄을 쏟아냈다.

이어 어린이들은 엄마공룡과 나들이에 나선 아기공룡이 익룡의 공격을 받는 3D영상을 숨죽여 보기도 하고, 디지털 다이노 월드인 'X Alive' 코너에서 직접 색칠한 공룡이 스캔을 거쳐 '미디어 월(wall)'에 나타나는 마술같은 체험을 하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또 '다이노 증강현실(AR) 체험' 코너에서는 공룡이 되어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볼풀장과 대형블럭놀이터에서 신나게 한바탕 놀기도 했다.

전시장에 마련된 휴게실에서 점심을 먹은 어린이들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유성을 맞고 공룡이 된 지우와 공룡 알을 부화시키러 온 엄마 티라노사우르스와의 모성애를 그린 3D 입체영화 '별이 된 공룡'을 관람했다.

26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특별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공룡대전(LIKE DINO)'을 찾은 풍광초 병설유치원 아이들이 공룡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김용수

공룡이 너무 좋아 공룡티셔츠를 입고 왔다는 이진구(6세) 어린이는 "공룡이 좋아 책도 많이 읽고 공룡이름도 외우는데 움직이는 공룡을 보니 너무 신난다"며 "특히 전시장 천정까지 목을 길게 뻗고 있는 브라키오사우르스가 가장 좋다"고 말했다.

박정임 원장은 "예정된 봄소풍날 비가 와서 우리 아이들은 오늘 이렇게 더 좋은 구경을 하게 됐다"며 "전시, 교육, 체험, 놀이 공간이 잘 분리돼 있고 안전에도 꼼꼼하게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아주 편안하게 구경을 잘 마쳤다"며 진행요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로봇공룡과 공룡화석, 어린이들의 체력증진과 감성 발달을 위한 놀이시설 및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LIKE DINO 공룡대전'에는 청주는 물론 진천, 음성, 대전 등 충청권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교육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25일까지 휴관없이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 5시)다. 관람 문의 = 중부매일 사업국 043-275-3002, 1666-7961(www.likedin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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