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야생화.(자료사진)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단양군이 오는 11월까지 100대 명산 클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산림청 50주년을 맞아 건전한 산행문화를 정착시키고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의 명산 클린캠페인은 클린 현장 캠페인과 클린 온라인 캠페인, 클린 캠페인 범 군민 확산 등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군은 28일 도락산에서 단양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 현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하반기 클린 현장 캠페인은 10월 중 금수산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클린 현장 캠페인은 유관단체·동호회와 연계해 지정 등산로 이용과 안전 산행수칙 준수, 산에 흔적 남기지 않기, 산지정화 활동 등 계도 및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클린 온라인 캠페인에서는 현장 캠페인 후 활동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산행문화 홍보활동이 추진된다.

한편 82%가 산림으로 이뤄진 단양군에는 도락산과 금수산을 비롯해 소백산, 월악산, 태화산 등 100대 명산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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