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KAC) 항공기술훈련원, 우간다 민간항공청 직원 초청연수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 항공기술훈련원(청주시 문의면 소재)은 27일 우간다 엔테베 국제공항 해외사업 초청연수(4.27~5.23를 시작했다 / 한국공항공사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 항공기술훈련원(청주시 문의면 소재)은 27일 우간다 엔테베 국제공항 해외사업 초청연수(4월 27일 5월 23일까지 4주)를 시작했다.

아프리카 우간다 민간항공청(CAA: Civil Aviation Authority) 항행안전 관계자 8명이 참여하는 이번 항행안전장비 유지보수(NAVAIDs Maintenance)과정은 유지보수 업무상 발생하는 장애 사례 공유 등 장비 운용현장에서 사용하는 실제 장비 실습을 통한 실무중심으로 이루어 진다.

또한 최신 항공교육 트렌드, KAC운영 공항 현황, 엔테베 공항사업 및 선진공항 신기술 소개, 김포국제공항 방문을 통한 현장 견학시간도 갖게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과정 중에는 서울투어, 한국의 랜드마크 견학, 산업시찰 등 한국의 발전상 및 홈스테이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장호상 원장은 "이번 초청연수 과정은 한국의 선진 항행안전시설 관리 노하우를 아프리카에 널리 알릴 기회일 뿐 아니라 두 나라간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활발한 정보공유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항공기술훈련원은 지금까지 전 세계 1천여명 이상의 항공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국제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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