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경찰서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장애인 폭행 의혹을 받아 온 사회복지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1시 50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야산에서 A(3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께 "남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아내의 신고를 받고 휴대폰 위치추적 등 수색을 벌여 A씨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숨진 A씨는 지난해 11월 24일 1급 지체장애인을 폭행하고 약물을 과다복용하게 한 혐의로 사회복지시설 원장 등 2명과 함께 검찰에 조사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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