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주서부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에서 화재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28일 낮 12시 55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재료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창고 2개동과 컨테이너 3개동이 전소되고 공예재료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억8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 / 충북지방경찰청 제공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44분께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의 한 활공장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더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강사 A(51)씨가 크게 다치고 필리핀 국적의 동승자 B(28·여)씨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더욱 앞서 지난 27일 오후 9시 50분께 보은군 외속리면 청주~상주간 고속도로 상주방면 38.6㎞ 지점에서 A(62)씨가 몰던 14t 화물차량이 앞서가던 B(63)씨의 11t 화물차량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B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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