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명월의 빛' 전에 대표 소장품 전시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종박물관과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이 충청북도 박물관협의회 출범 10년을 기념하는 국립청주박물관 특별전 '청풍명월의 빛' 전시회에 참가했다.

국내 유일의 진천종박물관은 지난달 28일 개막한 전시회에 대표 소장품인 ‘선림원터종’을 출품했다. 이 종은 1948년 강원도에서 발견된 통일신라시대의 대표 범종이며, 국가무형문화재 112호 주철장 원광식 선생이 전통 밀랍 주조법으로 재현한 복원품이다.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목판화 ‘남한강-단양’(김억)와 ‘이종’(김제민), 동판 에칭화 ‘해미 버드나무2’(김민호) 등 3점을 전시한다.

'청풍명월의 빛'은 국립청주박물관과 충청북도박물관협의회 소속 22개 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하며, 오는 7월 30일까지 열린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