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행 주간 맞아 볼거리 '풍성'
체험시설 15곳에서 할인행사도 진행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황금연휴 기간 단양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단양은 남한강이 감싸고 주변은 소백산·월악산이 지켜준다.

단양팔경과 다누라아쿠아리움, 구경시장, 온달관광지, 수양개유적전시관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된 단양팔경은 도담삼봉·석문·구담봉·옥순봉·사인암·하선암·중선암·상선암을 일컫는다.

고구려 테마파크 온달관광지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1만8천여㎡의 터에 궁궐·후궁·주택 등 50여채의 건물과 저잣거리가 있다.

인근에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온달산성 로맨스 길이 있다.

선사유물의 보고(寶庫)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에서는 찍개·사냥돌·슴베찌르개 등 구석기시대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170개 수조에 국내외 희귀물고기 187종 2만2천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구경시장은 마늘을 재료로 한 특색 있는 음식으로 관광객들을 모은다.

50여개 음식점이 성업중인데 마늘족발, 마늘순대, 마늘만두, 마늘통닭, 흑마늘빵 등이 알려졌다.

단양군은 '봄 여행 주간'을 맞아 주요 관광지와 패러글라이딩, 래프팅 등 체험시설 15곳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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