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숭총림 수덕사 봉축법요식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불기2561년(음4월8일) 부처님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대한불교조계종 7교구본사 덕숭총림 수덕사에서 열렸다.

이날 봉축법요식에는 안희정 충남지사, 홍문표국회의원, 김재원 충남지방경찰청장, 황선봉 예산군수, 김석환 홍성군수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신도 등 5천여 명이 참석했다.

수덕사 주지 정묵스님은 봉축사에서 "우리 모두는 이세상의 주인공이며 저마다 존귀한 존재임을 알려주기 위해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뜻을 되새기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성별,나이,사상,종교,빈부,취향 등 모든 차별과 갈등을 극복함으로써 새로운 지평으로 나아갈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 이 세상의 주인공인 각자의 자신이 지혜와 자비심으로 슬기롭게 극복할때 비로소 우리는 원하는 행복한 세상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법요식은 사시예불, 육법공양, 명고와 명종을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관불 및 헌화, 덕숭총림 방장 설정스님의 법어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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