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유통교육원, 직거래 벤치마킹(국내) 과정 개설

3일 용인에서 개장한 '로컬푸드 새벽시장'의 모습 / 뉴시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 이하 교육원)은 오는 10∼12일까지 2박 3일간 '직거래 벤치마킹(국내) 과정'교육을 실시한다.

직거래는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의 주요 대안으로 부각되어 온 가운데 이번 과정은 직거래 장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 다양한 현장 견학지를 방문해 듣고 보고 직접 배우는 실습형 과정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직거래의 유형과 특징을 이해할 수 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의 대표 견학지를 방문해 봄으로써 교육생이 소속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점을 도출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2박 3일 동안 과천을 시작으로 고유의 특징을 가진 완주, 전주, 순천, 담양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차례로 방문한다. 주요교육대상은 직거래사업 관련 종사자, 농업인, 공무원 등이다.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되어 10만 원의 자부담금으로 참가할 수 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 및 교육운영부(031-400-353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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