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성취 천년 농다리’ 주제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소원 성취 천년 농다리'를 주제로 문백면 농다리와 미르숲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농다리를 품은 SNS 포토제닉을 찾아라, 소원돌탑 쌓기, 스마트폰 활용 사진 촬영대회, 이상설 선생 순국 100주년 추모 퍼포먼스, 카누 체험, 메기잡기 체험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확대됐다.

또 5회 농다리 전국사진촬영대회, 12회 농다리 전국가요제, 도내에서 유일하게 명문대학에 재학중인 선배가 중고생 후배들에게 공부의 비법 등을 알려주는 3회 등용문축제가 함께 열려 축제를 빛낸다.

축제 기간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백곡천 하상주차장, 진천버스터미널, 읍사무소, 화랑공원, (구)장미웨딩홀, 삼진아파트 상가, 문상초에서 농다리 전시관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셔틀버스 이용자에 한해 경품 추첨권이 제공된다.

신운철 문화홍보체육과장은 "천년을 이어 온 동양 최고의 돌다리인 충북지방유형문화재 28호 농다리 일원에서 열리는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에서 미르숲, 초평호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즐기고 좋은 추억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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