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가공업체 화재 / 청주서부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청주에서 연휴 간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6일 낮 12시 30분께 청주시 청원구 우암산에 화재가 발생해 1시간 1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산림 0.1ha가 소실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진화에 헬기 3대, 차량 10대와 소방관, 공무원 등 80여 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산림당국은 등산객의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 40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한 목재가공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3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창고 1개동이 전소되고 가공용 목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5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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