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테크벤처센터' 중기청 경영평가 4년연속 최우수

충북대 G-테크벤처센터 전경사진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 G-테크벤처센터는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창업보육센터 2016년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충북대 G-테크벤처센터는 중소기업청이 지원한 도내 14개 BI(창업보육센터)센터 중 최고 득점을 받아 4년 연속 최우수 창업보육센터에 선정됐다.

센터는 중소 창업기업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기업의 매출증대와 수출역량 강화, 고용창출, 투자유치 활성화 등 성과로 이어졌다.

이 센터에는 지난해 기준 총 12개 기업이 입주했다. 71명이 고용돼 총매출액 156억 원, 수출액 327만 달러를 기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G-테크벤처센터는 기술력은 있으나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술개발에 필요한 창업보육프로그램과 첨단기기를 지원한다.

창업 공간, 부대시설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창업 지원과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으로 성공벤처기업을 육성하는 창업보육센터로 성장하고 있다.

전명근 G-테크벤처센터장(전자공학부 교수)은 "체계적인 기업 관리시스템 운영과 미래지향적인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중부권 최고의 보육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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