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제천시의장 검찰에 고발
[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충북도선관위는 SNS를 이용해 문재인 더민주당 대선 후보와 관련한 가짜뉴스를 공표한 혐의로 제천시의회 의장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문 후보에 관한 허위사실 2건을 SNS 등에 공유·게시해 회원, 친구 등 4천여명에게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는 A씨가 당초 게시된 글의 사실여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게시했다고 주장했으나, 디지털포렌식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허위사실이라는 점이 인정돼 고발했다고 밝혔다.
한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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