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의미와 사랑 가정의 소중함 되새긴다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는 17일 개최되는 2017년 공주시 부부의 날 기념식에 참여할 40쌍의 부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부의 날은 매년 5월 21일로 가정의 달 5월에 두 명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갖고있는 날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부부의 날 기념행사는 부부의 의미와 사랑을 확인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저녁 6시부터 3시간에 걸쳐 공주시 건강가정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강당에서 개최되며, 부부의 날 기념식, 부부 세족식, 부부레크레이션 등 부부의 의미와 사랑을 느낄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는 오는 15일까지 공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41-856-0883)로 신청하면 되며,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부부가 안심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이 돌보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준배 복지지원과장은 “부부는 가정의 가장 근본이 되는 중요한 관계인데 너무 가깝다고 생각해서 서로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경우가 있다”며 “부부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서 최고의 사랑인 부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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