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에서 유아 청소년 초청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안용덕)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0일과 19일 경기도 남양주시 광릉 숲에서 교육원 주변 인근 어린이집 유아들과 광동중학교 청소년을 초청해 숲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과 유아들이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오감으로 숲을 느끼고 긍정적인 마음과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단체놀이를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목표는 유아들에게는 ‘몸으로 알아가는 숲’을, 청소년들에게는 ‘마음으로 느끼는 숲’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는 만남의 숲(숲과 인사해요), 함께하는 숲(숲과 놀아요), 침묵과 감사의 숲(숲에서 쉬어요), 광릉 숲 알아보기, 새소리 느끼기, 숲, 한걸음 더 친해지기(숲 빙고 게임), 숲에서 Dream(보기 위하여 눈을 감다)등이 예정되어 있다.

산림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프로그램 내용도 다양화해 자연과 소통하고 숲에서 치유 받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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